“예수의 생애가 드러나는 교회”부평제일성결교회 아름다운 섬김의 봉사
-국내단기선교,예천백합성결교회 의 2박3일의 헌신-
[채석일 기자]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인천 부평제일성결교회(류래신 목사)는 매년 ‘국내단기선교’를 펼쳐왔다. 국내단기선교는 이 교회의 대표 사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성도들은 여름마다 휴가를 내어 농어촌교회를 방문해 다양한 사역으로 섬기며,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한다.
‘전도.선교로 살리는 교회' 교회의 사명
지난해(2025년) 8월, 경남 밀양의 작은 농촌교회(밀양 신광교회)를 찾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교회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준 국내단기선교단(부평제일성결교회)은 올해(2026년)에는 경북 예천에 소재한 예천백합교회를 찾았다.
‘하나님의 성전’ 새 단장 프로젝트
여느 교회의 단기선교와 다른 점은, 온 성도가 몇 달 전부터 건축 사역 등에 헌신한다는 데 있다. 선교단은 성전과 사택 보수, 부속건물 증축을 맡을 성도들과 기간 중 식사와 간식을 담당할 여성도들로 조직됐다. 매년 20여 명 이상의 성도가 참여해왔다.
농어촌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회가 필요로 하는 사역을 중심으로 선교가 진행된다. 성도들은 선교 일정 두세 달 전부터 주말과 평일에 시간을 내어 사역지 교회와 선교 사역을 위해 기도한다. 건축, 전기 시설, 실내 장식, 종탑 설치 등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성도들이 자신의 사업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데 힘을 쏟는다. 전문가들의 도움도 받는다.
지난 13일, 필요한 건축 자재를 트럭 한 대에 싣고 예천백합교회에 도착한 선발대 3명은 짐을 풀자마자 기초 작업을 시작했다. 14일 도착할 10여 명의 사역을 위한 준비 작업이었다. 15일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 단원들의 이마엔 어느새 땀방울이 비 오듯 흘렀다. 교회 전기공사를 비롯한 여러 공사를 진행하며 새벽 2시를 훌쩍 넘긴 단원들의 얼굴에는 힘들고 피곤한 기색보다 하나님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모습만이 보였다.

하나님 나라 사모하면 길이 열려
하계 국내선교단을 파송한 부평제일성결교회 류래신 목사는 “중풍 병자를 고치기 위해 지붕을 뚫고 예수님께 데려온 네 명의 동역자들처럼, 하나님 나라를 간절히 사모하면 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교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기 위해 휴가를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린 단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모님 집이 낡으면 자녀들이 수리하며 돌보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요. 아버지의 성전인 교회가 낡고 무너지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교회를 돌아보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선교에 아낌없이 헌신한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한편 1928년 3월 20일, 박덕화 씨 가정에서 4명이 모여 창립예배를 드림으로 설립돼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평제일성결교회는 현재 류래신 목사의 목회지도하에 ‘예수의 생애가 드러나는 교회’를 표어삼아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어가고 있다. 하늘과 땅의 다리가 되며 복음으로 살아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의 비전을 품고, ‘예배하는 교회’, ‘기도목장 교회’, ‘구제·봉사로 돕는 교회’, ‘선교·전도로 살리는 교회’, ‘제자 삼는 교회’를 실천하며 한국교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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