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백합봉사단-벌방교회, 연합 지역민 칼갈이 봉사활동 실시
-감천면 노랑카페 후원 및 봉사 장소 오픈-
[채석일 기자]예천백합봉사단(단장 김경환 목사)과 벌방교회(담임목사 권 철.감천 벌방리 소재)가 연합해서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 칼갈이 봉사활동을 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22일 오전10시 감천면 소재 노랑카페 마당에서 실시한 이번 무료 칼갈이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감천면 주민을 위해 마련한 특별 봉사활동이었다.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다는 소식을 접한 노랑카페에서는 선뜻 칼갈이 장소와 카페를 무료로 오픈해 칼이 갈리는 동안의 휴시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했다.
이날 감천 현내리 주민을 비롯한 인근 마을에서도 칼과 가위,낫등을 가지고 왔으며 카페 실내에서는 노랑카페에서 음료와 커피콩 빵을 제공해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변 칭찬이 자자하다.
아침 10시에 시작한 봉사활동은 오후3시경에 마쳤으며 주변 정리를 하고있는 그 시간에도 칼과 낫을 들고 오는 주민들도 있어 다음 봉사활동으로 약속을 하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한편 백합봉사단은 추석 연휴를 마치고 예천읍 갈구리 마을회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하고 주변 홍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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