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풍양면민 화합 한마음 대축제 열려
- 풍양제일교회 주관,화합과 활력이 넘친 가을운동회-
[채석일 기자]제7회 풍양면민 화합 한마음 대축제가 16일 오전 10시부터 풍양면 족구장에서 풍양면노인대학(학장 안희식)이 주최하고 풍양제일교회(김태훈 목사)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마음 운동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박재길 부의장, 최병욱 군의원, 유을상 대한노인회 상임이사,김유식 면노인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먼저 풍양노인대학 학생들의 숫가락난타의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시작된 이날 축제는 1부 여는예배 와 2부 개회식 3부 한마음 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주관처인 풍양제일교회 김태훈 목사의 인도로 오병대 장로(풍양제일교회)의 대표기도에이어 김태훈 목사의 “건강하게 살아가는 인생”이란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마쳤다.
2부순서로 오재경 학감(풍양노인대학)의 개회선언과 김병희 풍양노인대학 총장의 ‘노인강령낭독’과 내빈소개, 안희식 학장의 대회사 및 내빈 격려 및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진행된 3부 한마음대축제에는 풍양제일교회 여전도회원들의 ‘율동과 찬양’을 시작으로 ‘돌아온 탕자’.‘누가누가 많이 넣었나’,‘신발컬링대회’,‘실버파크골프대회’,‘바벨탑을 쌓기’,‘윷놀이’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돼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는 화합과 참여에 중점을 두고 모든 참가자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축제를 주관한 풍양제일교회 김태훈 목사는 “본 행사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에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며, 더 건강하고 살기 좋은 은혜가 넘치는 풍양을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풍양노인대학 안희식 학장은 "이번 운동회는 지역 노인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행사를 통해 지역의 단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학동 군수와 주요내빈들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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